다같이多가치

유네스코 학습도시 웨비나: ‘고령층의 디지털 학습’

유네스코 학습도시 웨비나가 오는 4월 15일 현지시각 오후 1시부터 ‘고령층의 디지털 학습’을 주제로 온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은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정보와 서비스, 학습 기회 접하는 방식을 점점 더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고령층에게 디지털화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난제이기도 한데, 역량이나 접근성, 지원의 차이로 기존의 불평등과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도시가 (성별, 나이, 경제적 배경, 장애 여부, 이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두가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인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다양하고 정확한 디지털 학습 요구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각 도시는 그 지역의 수요에 기반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학습 접근 방식을 통해 이러한 과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곳이다. 이번 웨비나는 도시가 어떻게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여 고령층의 디지털 학습과 참여를 지원하는지, 특히 배제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하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고령층 평생학습 전문가들의 식견을 바탕으로, 웨비나는 맞춤형 디지털 기술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반 학습, 세대 간 접근법, 지역 행위자들과의 협력과 같은 도시 차원의 실천 사례를 부각시킬 것이다. 발표자들은 도시가 어떻게 디지털 불평등을 해결하고, 취약 집단에 접근하며, 고령층이 평생학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것이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91개국의 425개 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도시에는 4억 9,800만 명의 인구가 있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의 특징은 교육, 훈련, 문화 기관을 연결하고, 공공 부문 대표, 시민사회 단체, 고용주 등 다양한 협력기구를 참여시키는 역량에 있다. 이러한 도시들은 부문 간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기초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모든 수준에서 포용적이고 질 높은 학습을 촉진한다. 또한 가족과 지역사회 내 학습을 강화하고, 직장 내 교육을 지원하며, 현대적 학습 기술의 활용을 확대시키고 있다.

조미경 글로벌 수석전문기자

< PREV [울림이 있는 책] 장자 철학 우화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
 
NEXT > 除夕(제석)과 雨水(우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