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거리는 늘 바쁘게 움직입니다. 사람들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스마트폰을 바라보죠.
한 할머니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몰라 난감해하고 있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주소용지를 들고 식은땀을 흘립니다.
“저기… 혹시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습니다.
“길 한번 물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젊은 여성이 할머니를 바라봤습니다.
“어르신, 도움이 필요하세요?” 할머니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길을 안내받았습니다.
도시는 빠르게 변하지만,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이어폰을 잠시 빼고 물어봐 주세요. 친절한 대한민국을 위해”

김채리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