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리더십 중심으로 프로그램 설계…차세대 리더 성장 토대 마련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추진된 ‘청년 리더십 학교(Leadership School)’가 11월 16일, 다카르 국립대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KCEF 후원으로 아프리카 세네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해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민정신과 리더십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 모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자기소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활동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미래의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의 선서로 문을 연 교육은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리더의 책임과 공동체의 가치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강화 △공동체 리더십과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네갈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리더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설계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기 활동가는 “이번 리더십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차세대 리더로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를 이끄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