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장향숙)는 1월 13일 ‘함께 피우는 희망, 같이 걷는 미래’라는 캐치플레이를 내걸고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협의회 소속 이사와 강사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과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사와 강사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기관의 목표와 개인의 성장이 함께 나아갈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프리즘 카드’를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카드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과 새해 각오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미 씨는 “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도슨트 2기 회원들과 하나가 되어 2026년 모든 일을 성취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말자 노인인지강사는 “역동적인 말의 해인 만큼, 적토마처럼 힘차게 달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복 이사는 은퇴 후의 소회를 전하며 “가족과 가마솥에 밥을 해 먹던 옛 추억이 떠오른다”며 “그 소중한 기억처럼 협의회와의 인연도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화자 자문위원은 “여성 시의원 시절 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유치하며 여성들이 배워 강사로 성장하길 바랐다”며 “노인을 위한 전문 강사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후배들을 위한 거름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희옥 초대회장은 “돌이 쌓여 있는 카드가 인상 깊었다”며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협의회의 작은 돌이지만, 세상을 밝히는 큰 빛이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향숙 회장은 협의회 사무실 이전 과정의 변천사를 소개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늘 함께 이겨내 왔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소망을 적고, 소망을 이루기 위한 부화 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소망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를 통해 구성원들이 새해를 향한 동기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인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