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사회적 고립과 자살 우리나라는 서구의 국가와 비교하여 행복지수가 낮으며 표준편차도 크다. 행복의 표준편차가 크다는 것은 사회적 불평등 정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일리노이대의 심리학자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는 한국이 GDP에 비해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를 과도한 경쟁주의, 물질주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이라고 보았다.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하는 제프리 색스(Jeffrey Sachs) 교수도 한국이 안고 있는 사회적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의 하루는 늘 바쁘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는 불안, 실패하면 안 된다는 긴장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다그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스스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일에는 서툴다. 나태주의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바로 그런 현대인들에게 “조금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시집이다.
다같이多가치 [안택호 칼럼] 전환의 시대, 지역사회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유례없는 복합적인 변화의 파고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활력은 저하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확산은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의 풍경까지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다문화 가정의 증가는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을 더욱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기, 지역사회 교육은 단순한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청년 고용과 정년 연장은 양립 가능한가?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년 연장 및 고령자 고용 촉진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고령자가 오래 일하면 청년들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뿌리 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단순히 청년 대 고령자라는 세대 간 경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될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다산의 마지막 질문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사람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후회없는 삶이란 무엇인가. 작가 조윤제의 <다산의 마지막 질문>은 바로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을 찾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다산이 평생의 경험과 성찰 끝에 남긴 삶의
다같이多가치 [안택호 칼럼] 스웨덴의 교훈: 다문화 사회, 선의를 넘어 전략적 통합으로 과거 ‘난민의 망명 천국’이라 불리며 인권과 평등이라는 북유럽식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던 스웨덴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갈등에 직면해 있습니다. 2015년 급격한 난민 유입 이후, 스웨덴은 이들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노동시장의 불균형과 거주지 분리 현상으로 인해 치안 불안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