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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원 칼럼] 자연환경과 민족성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자연환경과 민족성 세계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나타내는 지역은 많다. 경도와 위도를 기준으로 중국의 산둥반도, 일본의 혼슈 이북 지역도 뚜렷한 사계절을 나타낸다. 하지만 사계절의 기후가 동고서저의 지형, 바람, 해류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융합하여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극단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여름에는 남태평양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오고 겨울에는 시베리아

[울림이 있는 책] 높고 푸른 사다리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중심이 된다. 수도원과 수사, 신앙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인간이 어떻게 사랑하고, 상처받고, 이별을 견디며 살아가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특히 삶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사람이라면 이 소설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 요한은 수도원에서 생활하며 사제의 길을

[안택호 칼럼] 한국 청소년들은 나약한가 강인한가: AI·로봇 시대의 글로벌 생존 방정식

  다같이多가치 [안택호 칼럼] 한국 청소년들은 나약한가 강인한가: AI·로봇 시대의 글로벌 생존 방정식 오늘날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가지로 갈립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나약하게 자랐다는 우려가 있는 반면, 세계 무대에서 K-콘텐츠와 기술을 주도하며 그 어느 세대보다 똑똑하고 강인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찬사도 공존합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나약합니까, 아니면 강인합니까?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민석 칼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교육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교육 최근 일본 열도에서는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잇따르고, 열사병으로 인한 응급 이송자가 증가하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불볕더위나 이상 기상은 일시적인 자연 현상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지속적인 과제가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다. 이러한 시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행정

[울림이 있는 책] 세월(THE YEARS)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세월(THE YEARS)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은 한 가족의 삶을 따라가면서 개인의 시간과 가족의 변화, 여성의 삶, 사회의 변화가 어떻게 서로 얽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가족 소설이라기보다 “한 사람이 살아온 세월은 과연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를 묻는 소설이라고 볼수 있다. 1937년에 발표된 전통적인 가족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홍순원 칼럼]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2025년 국가데이터처의 자료에 따르면, 20년 만에 독거노인 비율이 16%에서 23%로 증가하였다. 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증가율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체 고령자 가구의 약 38%가 독거가구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독거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살 공화국인 우리나라에서 80세 이상의 자살은 10만 명당 53.3명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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