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고독에 대한 사회의 대응 고독은 인생의 모든 장면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거나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은 자신의 보호를 위해 필요하며 비판받을 일은 아니다. 이러한 고독은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의해 외로움에 대해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다. 자신의 고민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공감의 사회적 기능 우리 사회에서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청년 우울증의 비율은 30%를 넘어섰다. 자살률은 OECD 국가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울증은 분노가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을 향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분노는 생존의 위협에 직면했을 때 자기방어를 위해 필요한 감정이었다. 지금은 누구나 이상과 현실의
다같이多가치 大雪(대설) 오늘이 눈이 많이 내린다는 大雪節(대설절)이다. 大雪(대설)은 小雪(소설)과 冬至(동지) 사이에 들며, 陰曆(음력)으로는 11월, 즉 子月(자월)이 시작되는 날이다. 陽曆(양력)으로는 12월 7~8일경으로 태양의 黃經(황경)이 225도에 도달한 때이며 오늘의 일진(日辰)은 甲辰年 丙子月 乙巳日이 된다.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大雪(대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것은 원래 曆法(역법)의 발생지이며 기준지점인 중국의 華北地方(화북지방)의 상황을 반영하여 붙여진 것이므로 이 시기에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국가의 책무 지역문화진흥책 일본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고용 창출을 목표로 개성 있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2024년 2월 27일 책정한 「지역 재생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에서는 의욕 있는 지방공공단체가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주민과 민간사업자의 연계·협력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국가의 지원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비만 권하는 사회 지난 11월 19일 국회에서는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비만 기본법’이 발의되었다. 비만은 음식물 섭취량과 소비량의 지속적인 불균형으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병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암과 같은 난치병의 위험 인자다. 비만은 염증을 일으키는 인자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조직을
다같이多가치 小雪(소설) 오늘이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小雪(소설) 절기이다. 小雪(소설)은 立冬(입동)과 大雪(대설)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10월, 양력으로는 11월 21~22일 무렵이다. 小雪(소설)에는 태양의 黃經(황경)이 240°에 오는 때이며, 이때부터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땅 또한 얼기 시작하여 본격적인 겨울 기분이 느껴지는 때라고는 하나, 아직은 따뜻한 햇볕이 남아 있어 小春(소춘)이라고도 불린다. 오늘 현재의 日辰(일진)을 살펴보면 甲辰年, 乙亥月, 庚寅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