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서울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풀뿌리축제가 다채로운 참여와 열기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 15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그중 시니어배움터락은 ‘다양성 게임 & 함께 키우는 다양성존중나무’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배움터락은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양 등 다채로운 드레스 코드를 도입했다. 부스에는 게임 순서를 안내하는 배너와 ‘다양성존중나무’ 배너가 설치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문항에 따라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답을 맞히면 포스트잇에 답을 적어 ‘다양성존중나무’에 붙이고, 소정의 선물(1회용 멸균 반창고-곰젤리)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 구청 직원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며 나무는 점점 꽃과 열매, 잎사귀가 더해져 풍성하게 자라났다. 축제 종료 후 확인된 포스트잇은 170개에 달해, 곧 170여 명이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함께 키워낸 셈이다.

행사에는 이해주 실천본부 회장이 부스를 찾아 격려와 봉사에 나섰으며,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시니어배움터락 관계자는 “끊임없이 방문하시는 참가자들과 함께 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다양성존중나무가 만들어낸 풍성한 성과로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시니어배움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