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과 명장들 축하 속 출범…“인류 공동체에 헌신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
미국 미드웨스트대학(Midwest University)이 세계 최초로 글로벌 마에스트로 휴먼경영대학원(GSM: Graduate School of Global Maestro Human Management)’을 설립하고, 지난 9월 27일 서울 강남 더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 홀에서 성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은 교육-연구-국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되며, ‘인류 공동체에 헌신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드웨스트대학교 창립자이자 총장인 제임스 송(James Song)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세계 석학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에서 GSM 비전 영상을 통해 인류 중심의 교육 철학이 공식적으로 선포됐으며, 제임스 송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평화-혁신-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며 “GSM은 인간 존엄을 중심에 두고 글로벌 교육혁명을 주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최운실 박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6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40여 년간 평생교육을 선도해온 ‘평생교육계의 대모’로 불리며, 미드웨스트대학에서 ESG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석좌교수로 봉직하고 있는 전문가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리더는 단순한 협상가가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평화와 포용, 인간애로 인류 공동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GSM은 그러한 미래형 마에스트로 휴먼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산실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GSM 글로벌 자문단 의장)과 중국 글로벌혁신센터(GIC) 자오강 박사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으며, 공동자문위원장인 이영세 박사와 최재후 박사 등 전 세계 42명의 GSM 글로벌 자문단과 교수단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희범 회장은 “GSM 인재들이 세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GSM의 명예학장인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박사,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명예교수 헤리베르트 힌젠 박사, 멕시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대표 루이스 곤살레스 아레날 사무총장 등 세계 석학들이 축사를 전하며 GSM의 출범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미드웨스트대학과 라틴아메리카 시장단 및 국제기구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 등 7개 기관과의 국제교류협력 MOU 체결이 진행됐다.
아울러, 헤리베르트 힌젠 박사(글로벌 교수단 의장)와 로베르따 피아짜 PASCAL 유럽부의장(이태리 카따니아대 교수), 정찬영 GSM 글로벌자문단 공동의장 등 8명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시상, GSM 2025 가을학기 박사과정 신입생 입학식 및 입학선언 등이 거행됐다.
GSM은 앞으로 다문화 캠퍼스와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연구, 한-미-유럽-라틴아메리카간 교육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은 한국 교육계와 국제 사회가 공유할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시하는 역사적 계기로, GSM은 앞으로 경영학 석사(MBA)와 경영학 박사(DBA) 리더십 박사(DL) 등의 학위과정과 함께 더 마에스트로(The Maestro) CEO 코스와 CCO(창조리더) 코스 등 매우 색다른 비학위 및 디플롬 과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GSM 관계자는 ”세기의 명장들의 혼을 담은 삶과 일과 배움에 기반한 미래 휴먼 중심 교육혁명의 중심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