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도시 10주년 포럼 개최…주성민 명예이사장 강연 등

세대가 함께 배우는 도시, 충주…”새로운 평생학습 10년을 여는 첫걸음”

충북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1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세대 간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나이와 세대를 넘어 함께 배우는 시민사회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 평생학습과가 주관하고,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순서로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명예이사장이 ‘충주시 평생학습의 뿌리와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김영옥 서원대학교 교수의 ‘세대를 잇는 평생학습’, 최상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의 ‘포용적 평생학습 정책’, 임경수 건국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전략’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허정무 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지역사회의 학습 네트워크 확장, 세대 간 배움의 연대, 포용적 학습환경 구축 등 현실적 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배움은 나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삶의 과정이다”며 “이번 포럼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충주의 새로운 평생학습 10년을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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