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정체성과 사업 성과 및 운영 방향 공유
‘내 생애 최고의 해 만들기’ 특강…셀레브레이션으로 완성하는 삶의 동력
“우리의 작은 날갯짓, 소외된 이웃 보듬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나비효과”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회장 이해주, 이하 실천본부)는 3월 5일 KCEF타워 커뮤니티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실천본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임원진과 강사진, 회원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김미영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1부 특강과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1부 특강은 권희정 나우누리가족코칭상담센터장의 ‘내 생애 최고의 해 만들기’ 주제 강연으로 펼쳐졌다.
권 센터장은 “결심한 것을 실행하고 성과를 내는 것에서 끝내면 보통 사람으로 머물며 미완성의 순환구조를 이루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에 도달하는 사람들은 성과의 다음 단계로 반드시 ‘축하(Celebration)’ 과정을 갖는다”며 “성과를 온전히 기뻐하는 이 과정이 있어야 삶에서 비로소 완전한 생산성의 순환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자 지난 한 해의 성과와 2026년 목표를 작성해 공유하고,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축하 세리머니를 건넸다. 강의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지지의 열기로 가득했고, 권 센터장은 “이러한 세리머니를 통해 얻는 에너지가 다시 새로운 결심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삶의 긍정적인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성장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자신의 다짐을 다지는 에너지로 되돌아옴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했다.

1부 순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고 2부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2부는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사장 곽삼근, 이하 KCEF)의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 ‘나비 프로젝트 2026’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나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날개를 펼쳐 건강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솔루션으로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KCEF의 2026년 핵심 사업이다.
KCEF 실천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실천본부는 나비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비효과를 일으키겠다는 강한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2026년도 부모교육지도자회 임원들이 나비 프로젝트 주제가 ‘나는 나비(박태희 작사-곡)’ 를 함께 부르는 깜짝이벤트가 더해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정기총회는 이해주 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 2025년 감사 보고, 사업 보고 및 결산 보고가 회원들의 동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되고,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이해주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나비효과가 될 것이라 믿으며, 이것이 우리가 하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이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실천본부가 강조해 온 ‘U3A 정신’은 결국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다”며 “누구든 함께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든 의논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천본부가 이루는 모든 성과도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이다”며 모두를 위한 박수를 청하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실천본부의 외연 확장을 위한 ‘회원 배가 운동’이 주요 과제로 논의되며 교육 프로그램 유료화 및 회원 대상 할인 혜택 도입 등 실질적인 회원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내년 총회에는 더 많은 회원이 지역사회교육운동에 동참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실천본부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역사회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과 ▲With Family(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 ▲With School(학교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성화) ▲With Community(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학습공동체 확산)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요아카데미 영역 확대 및 지속 추진 △청소년의 건실한 성장을 돕는 교육 콘텐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회원과 함께하는 행사 △다양한 공모사업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