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수료생,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분석-교육 콘텐츠 개발…ESG 리더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인천)가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시민 역량’으로 확장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KCEF Scholarship 좋은이웃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인천 ESG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 일상 속 ESG 가치 확산을 이끌 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5명의 수강생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37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도와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ESG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수료생들은 교육 종료에도 자발적으로 학습 공동체를 구성하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스터디가 운영되며 전문성을 더욱 심화하고 있다. 스터디는 ▲ESG 관련 필독 도서 발제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2개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을 잇는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향후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ESG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구성원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안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ESG 리더 네트워크’ 구축과 심화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KACE인천은 수료생들이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ESG 강사 양성과정과 연계한 민간자격증 과정도 올해 중 추진할 예정이다.
KACE인천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스터디 참여는 ESG 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개발된 교육 콘텐츠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어 ESG 가치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사랑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