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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至(하지) summer solstice

    오늘이 年中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가장 짧은 夏至(하지)이다. 하지를 정점으로 하루에 약 1분씩 낮의 길이가 짧아진다.

    하지(夏至)는 太陽(태양)이 黃道(황도)에서 가장 북쪽인 黃經(황경) 90도, 春分點(춘분점)과 秋分點(추분점)의 중간에 있을 때로, 지구의 北緯(북위) 23도 30분 北回歸線(북회귀선)에서는 태양이 바로 위에 보이며, 한국과 같은 北半球(북반구)에서는 태양의 南中高度(남중고도)가 가장 높고 해그림자는 가장 짧은 때이다.

    하지는 芒種(망종)과 小暑(소서) 사이, 현행 태양력(太陽曆)으로는 6월 21일 무렵이다. 北半球(북반구)는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으며 北極圈(북극권)에서는 하루 종일 태양이 地平線(지평선) 밑으로 가라앉지 않는 白夜現象(백야현상)을 보인다.

    이에 반하여 南半球(남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지며, 南極圈(남극권)에서는 하루 종일 태양이 지평선 밑에서 위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는 때이다.

 

하지가 되면

▲鹿角解(녹각해)-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蜩始鳴(조시명)-매미나 쓰르라미가 처음으로 울기 시작하고,

▲半夏生(반하생)-天南星(천남성) 과에 속하는 半夏(반하)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참고로 蜩(조)는 매미를 뜻하고, 天南星(천남성)은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로, 中風(중풍)과 몸 안의 濕(습)을 제거하고 結核(결핵)과 腫氣(종기) 등을 치료한다. 半夏(반하)는 천남성과 약효가 비슷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으며, 脾胃(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除濕(제습) 작용을 하며, 종기를 치료하고 위가 음식물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한다.

 
 

박세철 우리문화진흥원 부원장/경기도광주문화원 古典·命理學·九星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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