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오금동지역아동센터서 부모 내면 돌아보기 및 감정 회복 프로그램 펼쳐… 자녀 소통 기반 마련
10월 학부모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11월 부모·자녀 동네 챌린지 문화활동으로 연계 추진

청소년 정서 회복에 이어 가정과 지역사회를 단단하게 잇는 뜻 깊은 부모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부모교육지도자회(회장 이선예)는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하 KCEF)이 후원하는 ‘2026 KCEF 더 좋은 공동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 ‘마음 이음’ 프로젝트 학부모 1차시 교육을 지난 9월 21일 저녁 7시 30분 구립 오금동지역아동센터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진행된 청소년 대상 3차 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가정으로 확장하고, 자녀와 학부모 간 깊은 이해와 건강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도 부모가 처음”… 부모 내면 돌아보기로 시작된 소통
이날 강의는 ‘나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야!’라는 메인 주제 아래, ‘부모의 감정 이븐(Even)하게 나‘라는 첫 페이지를 소주제로 “자녀의 마음을 올바르게 읽어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스스로의 마음 페이지를 펼치고 돌아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본 교육은 정서적 비움과 회복을 돕는 2단계 맞춤형 활동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1단계: 비움과 직면(내 마음의 무거운 페이지를 천천히 넘기기)
참석 학부모들은 그림카드를 활용해 지난 삶의 궤적을 돌아보는 ‘내 인생 곡선’을 작성했다. 이어 2인 1조 짝꿍 나눔을 통해 감정을 공유했으며,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오직 경청과 공감’이라는 수칙을 준수하며 마음 속 무거운 짐을 진솔하게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채움과 회복(온전히 ‘나’라는 존재로 다시 채우는 시간)
감성·이성·행동 영역의 다양한 키워드 중 자신의 강점 3가지를 발굴하고 관련 에피소드를 기록하는 ‘내가 보는 나의 강점’ 실습이 이어졌다. 아울러 ‘내가 나에게’ 보내는
감사 카드를 작성하며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되찾고 내면의 에너지를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