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소개] 양심(차마, 어차피, 차라리)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제주도의 돌고래나 훈련받은 돌고래에 대해 아무런 감정 없이 바라봤다. 그들의 삶에 어떤 노력이 들어갔는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공생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알면 사랑합니다. 나누고 공존합니다. 토론을 넘어 숙론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생하는 인간, 호모심비우스‘ 이 말의 공감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다가 온다. 이 책의 저자인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행복한 철학자 이 책은 이화여대에서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학과 연세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박사를 받은, 소설가이기도 한 우애령의 남편 철학자의 은퇴를 맞아 쓴 이야기이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엄유진의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이 내내 정겨움을 선사한다. 어느날 새끼오리 세마리와 퇴근한 가장, 철학자의 눈과 마음에는 새끼오리 세마리로 가득하여 정성어린 애정으로 함께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철학자가 사는 집은
다같이多가치 [KCEF칼럼…정명애] 이상설 평전을 읽고 행운을 잡다! 한국시민리더십학습원에서는 매월 3.1 포럼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인사차 참석했지만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에 그만 빠져버렸다. 그분들의 거룩한 에너지에 접속하는 귀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상설 선생님을 처음 뵌것은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이었다. 헤이그 특사단의 대표가 이상설 선생님이었는데, 당시에는 헤이그에서 돌아가신 이준 열사가 더 기억에 남았었다. 박민영 님이
다같이多가치 오늘도 간다, 시민리더십 캠페인 애완견 산책 시 기본 에티켓 “코코야 산책 가자!” 강아지와의 산책은 즐겁지만, 주인의 책임 있는 태도가 함께해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소변을 본 코코 “이런, 자국이 남고 냄새도 나는 것 같네…” 내 강아지의 흔적은 내가 지운다! 실천 방법 대변은 봉투에 담아 가져가기 소변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기 함께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마이케 빈네무트는 2010년 독일의 유명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도전하여 상금 50만유로의 주인공이 된다. 매월 1일에 시작하여 말일에 다른 나라로 떠나는 12개 나라의 여행이 1년간 이어진다. 안정된 일상을 떠나 자신에게 ‘완전한 자유’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산다는 것, 의무도 없고 타협할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걸 좋아했던 저자 태원준은 세계여행가이며 포토그래퍼이다. 어느날 어머니가 60을 맞이하면서 외할머니와 아버지를 잃고 힘없어 할때, 저자는 엄마에게 제안한다. “세계를 무대로 한판 신나게 놀고 오자”는 제의를 한다. 평생 내성적 성격의 어머니는 누나와 저자를 돌보는데 집중하며 식당에만 몰입하던 말이 없던 얌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