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괴테의 프랑스 기행 일기형식으로 쓰여진 프랑스 기행은 단순한 여행기는 아니다. 이 책은 시대의 불안과 격변, 그리고 한 지성인이 바라본 인간과 문명의 풍경을 담아낸 기록이다. 독일의 대문호 요한 불프강 폰 괴테는 흔히 [파우스트]의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정치, 과학, 예술과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르네상스형 인간이었다. [프랑스 기행]은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전쟁 역사에 대한 성찰적 학습 전쟁은 인류 역사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중대한 사회적 사건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가와 민족이 전쟁을 경험했으며, 그때마다 사람들의 생명, 생활, 문화, 그리고 사회 구조를 형성·재편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20세기에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지역 분쟁으로 인해 막대한 희생이 발생했고 평화의 중요성이 국제사회의
다같이多가치 [KCEF타임즈 인터뷰] 지역사회교육운동, 사람으로 이어지다…황영애 재단 연구교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궁중예절 자문…사람으로 이어지는 예(禮), 시대를 잇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보이지 않는 손으로 ‘궁중예절 자문’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사단법인 우리문화진흥원 부원장이자 40여 년간 전통 예절과 다도 교육의 길을 걸어온 황영애 선생님이
다같이多가치 [안택호 칼럼] ‘이주 여성’에서 ‘문화의 주역’으로: 한국 가정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이음의 가치 들어가며: 다문화 사회의 핵심 동력, ‘어머니’라는 이름의 뿌리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우리 곁에 뿌리를 내린 외국인 며느리들은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소중한 가족이자, 한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핵심 주체입니다. 우리 재단의 설립자이신 故 아산 정주영 회장은 “자원은 유한하지만,
다같이多가치 [울림이 있는 책]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는 스웨덴 출신의 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인도 북부의 라다크 지역에서 오랜기간 생활하며 기록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은 전통공동체 사회가 현대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단순한 여행기나 문화 소개를 넘어,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집단이기주의와 공동체주의 라인홀트 니버(Reinhold Niebuhr)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도 집단에 속하면 이기주의자로 변모한다고 주장하였다. 그에 따르면 개인은 양심과 공감을 통해 도덕적 이타심을 가질 수 있으나, 집단에서는 책임이 회피되고 ‘자기 이익(self-interest)’의 논리가 도덕적 논리를 압도하기에 제도적 견제가 필요하다. 우리가 개인의 도덕적 이상을 이타성으로 이해하고 사회가 추구하는 도덕적 이상을 정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