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EF ‘평생교육 지도자 워크숍’ 성료…공로상 시상 및 평생교육 리더 117명 배출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공동 개최
“AI 시대, 인간다움과 공동체 역량 중요”…’인성-협력-소통’ 및 ‘공동체 가치’ 제시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이사장 곽삼근)이 주최하고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회장 이해주)가 주관한 ‘2026 평생교육 지도자 워크숍 및 자격증 수여식’이 20일 KCEF타워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평생학습 현장을 이끌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높이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평생교육 관계자와 현장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과 공동체 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과 시상,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안택호 전 안동MBC 사장은 특강을 통해 AI 기술 확산과 인구 구조 변화가 가져올 사회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안 전 사장은 “미래 세대에게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즐기고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인재는 전문성뿐 아니라 인격과 협업 능력, 집중력과 헌신성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팀 스포츠와 공동체 활동은 소통과 협력, 인성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AI 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공동체성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행사에서는 1969년 출범 이후 지역사회교육 운동을 이어온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의 역사와 철학도 재조명됐다.

재단은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청소년 문제와 공동체 해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관련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재단 관계자는 “평생교육 지도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며 봉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역사회교육 운동의 가치를 삶 속에서 체화할 때 지속가능한 공동체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평생교육 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정명희 시니어배움터락 대표와 황명희 우리문화진흥원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특별공로상은 홍성민 약속큐브 문화예술아카데미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날 자격증 수여식에서는 메타인지훈련지도자, 미술심리상담지도자, 부모교육지도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우리문화체험지도자, 시니어교육지도자, 의사소통관계전문가, 마음성장 퍼실리테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지도자 117명이 새롭게 배출됐다.

곽삼근 이사장과 이해주 회장은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에게 직접 자격증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성민 명예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비전이 바로 지역사회교육 운동의 본질이다”며 “오늘의 자격 취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키워가는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실무자들의 노력이 결국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다”며 “주인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 시대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평생학습 가치와 공동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설미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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