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빚은 전통의 가치…‘삼대의 향기: 맛과 멋, 색의 기록’ 가족 체험교육 성료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이사장 곽삼근)의 2026년 ‘더 좋은 공동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3대 가족 체험교육 ‘삼대의 향기: 맛과 멋, 색의 기록’이 7월 7일 경기도 광주 인의예지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를 잇는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된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전통차와 다도 체험, 어린이 공연, ‘나비프로젝트’ 연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한 조부모의 소감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현대그룹에서 근무한 뒤 정년퇴임한 그는 “고(故) 정주영 회장님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오늘까지 이어져 손녀가 그 뜻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회장님께서도 이 모습을 보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조부모에게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따뜻하게 포옹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가족의 사랑과 존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인의예지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교육을 넘어 세대와 세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세대를 잇는 사랑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진숙 인의예지원 광주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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