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시인 제2시집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북콘서트 성료…시와 음악으로 전한 깊은 울림

 

 

 

사단법인 우리문화진흥원(원장 이종미)은 7월 9일 서울 서초구 우리문화진흥원에서 세정 이정화 시인의 제2시집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 5월 개최된 출판기념회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시집에 담긴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나누고 독자들과 함께 문학적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문인과 문화예술인, 독자, 가족 및 지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유재현 씨의 개회로 시작됐으며, 이정화 시인의 환영 인사와 함께 김민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이종미 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는 인간의 내면과 세상을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다”며 “이정화 시인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시인이 직접 자신의 작품 ‘하늘 온도계’를 낭독하며 창작 배경과 시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반백년 함께하신 유형열 씨가 ‘색동다리의 꿈’을, 시낭송가 전필주 씨가 ‘불꽃’을 낭송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자 대표로 김철규 씨가 ‘울산바위 비상을 꿈꾸다’를, 유엘리아 씨가 ‘제비나비의 꿈’을, 안정윤 씨가 ‘계절의 나이’를 낭독하며 시와 독자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시 낭독 중간마다 작품에 대한 저자의 해설과 창작 이야기가 더해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집에 담긴 메시지와 창작 과정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참석자들은 작품 속에 담긴 인간과 자연, 공동체에 대한 성찰에 깊이 공감하며 문학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양희경 씨가 특별 출연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북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정화 시인은 마지막 자작시 낭독으로 ‘새롭게 태어나다’를 소개하며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실과 생명의 연결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삶의 의미를 나누는 인문문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학과 전통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화 시인의 제2시집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는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관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집으로, 눈에 보이는 현상 이면의 본질과 생명의 가치를 성찰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와 음악, 낭송과 대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참석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마무리됐다.

강근아 우리문화진흥원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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