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 프로그램 ‘한 아이 온전히 품어내기’ 진행

 

KCEF 장학금 사업 일환으로 초등 3~4학년 경계선지능 아동 10명 대상 12주간 맞춤형 멘토링 진행
버츄 프로그램·강점 스토리북을 통한 감정 조절 및 소통 강화, 학부모 교육 및 지역 연계 체계 구축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이경원)는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이사장 곽

삼근)의 ‘2026년 KCEF 더 좋은 공동체 장학금 사업’으로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 프로그램 ‘한 아이 온전히 품어내기-천천히 배워도 괜찮아. 함께 날자’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구리시 사회복지과에서 지역 내 민간기관 및 지자체 아동복지 담당자 회의를 열어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아동센터 전수조사를

통해 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이후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했다.

6월 22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감정 인식·표현, 감정 조절, 친구의 마음 존중하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버츄 프로그램과 칭찬 언어 활용, 강점 스토리북

만들기 등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과 장점을 발견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학부모 교육도 병행해 학령기 아동의 발달 특성과 뇌 발달을 안내하고,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는 양육 방법을 다뤘다. 개별 아동의 필요에

따라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체계도 활용했다.

수료식에서는 한 아동이 담당 교사에게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

와주고 수업을 이끌어준 데 대한 감사 편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아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1대1 부모 상담 4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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