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배움터락 ‘시니어 ESG 환경 리더 양성 워크숍’ 성료…시니어 주도 환경실천 역량 강화

기후위기·자원순환·탄소중립 이론부터 업사이클링·생태전환교육까지…10월 줍깅 등 ‘초록평화활동’으로 실천 이어가

 

 

 

 

 

 

 

 

‘2026 KCEF 더 좋은 공동체 장학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 ESG 환경 리더 양성 워크숍’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KCEF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니어배움터락(대표 정명애)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구환경을 지키는 초록 평화 발걸음, E(이롭게) S(새롭게) G(지혜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세대가 주도적으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순 수동형 강의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조별 모둠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첫날 정명애 강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초록 발걸음’ 수업에서 참가자들은 팀별로 모여 독창적인 팀명과 구호를 정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아리(메아리가 아름다운 리~이팀)’, ‘덜덜덜(덜 사고, 덜 쓰고, 덜 싸고!)’, ‘초록세상 이새지’, ‘풍덩(E롭게 S롭게 G혜롭게 풍덩!)’ 등 재치 있는 팀명을 내걸고 활기찬 구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지 작업에 직접 손글씨로 환경 문제의 ‘현상(기후위기, 미세플라스틱 등) – 원인(탄소 과다배출, 인간의 탐욕, 무분별한 개발 등) – 해결 방안(리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에너지 절약 등)’을 세세히 분석하고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희정 강사의 ‘게임으로 배우는 생태전환교육’ 에서는 그리니보드게임과 생태활동지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 후 ‘배우고 느낀점, 실천할 점’ 활동지에 “놀이와 게임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초록 발걸음이었다” 등의 소감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정확히 하기’, ‘줍깅 참여하기’ 등 일상 속 구체적인 실천 다짐들을 빼곡히 적어 공유했다.

 

 

 

 

 

 

 

 

업사이클링 밴드로 스트레칭까지… 몸으로 익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둘째 날, 이정수 강사의 ‘지구를 살리는 두 개의 바퀴 : 자원순환 탄소중립’ 수업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스트레칭 밴드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E(이롭게) S(새롭게) G(가치있게)’의 의미를 살려 직접 만든 양말목 밴드를 활용해 다 함께 스트레칭 운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옥환 강사의 ‘그림책과 함께 하는 지구사랑 이야기’에서는 환경 그림책(‘달 샤베트’) 토론과 달맞이꽃 접기 활동으로 2일간의 알찬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교육 기간 내내 세션마다 팀 구성을 달리하며 진행된 모둠 활동은 선후배 간 친교를 다지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두텁게 쌓았다.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경 실천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친 시니어 환경 리더들은 향후 10월에 줍깅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등 ‘초록평화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매달 첫 금요일 저녁 8시 ZOOM을 통한 온라인 독서토론 ‘한달한책’ 모임을 지속하며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애 대표는 “조별 활동과 에코마켓, 양말목 업사이클링 운동 등에서 보여준 시니어분들의 열정과 진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선후배가 함께 고민하며 모아낸 실천 다짐들이 지역사회를 더욱 푸르게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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